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현장 즉각 지원
물류 인프라 활용해 각 지역에 신속 배송

쿠팡은 지난 28일 향후 발생할 태풍·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총 800켤레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쿠팡]
쿠팡은 지난 28일 향후 발생할 태풍·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총 800켤레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쿠팡]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쿠팡은 지난 28일 향후 발생할 태풍·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총 800켤레를 긴급 지원했다.

쿠팡은 3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에 지원한 장화가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되며,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현장에 즉각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희망브리지의 요청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장화 등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며, 다수의 수량을 긴급하게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잦은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와 태풍 등 추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으로, 구호 물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에 수일 내 신속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예상치 못한 폭우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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