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경쟁력 대국민 홍보
현장 채용부스·채용설명회 무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 창출의 장이자 제약 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다가 지난해 10월 행사를 재개하면서, 연말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추가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를 처음으로 도입해 참가자 및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총 93개 사가 참가했으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현장 행사 전인 9~12월 동안 운영하며 누적 조회 124만여 건·입사지원 7000 여건을 기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도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고 기업 관련 정보 취득과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며. 기업별 부스에서 ▲면접 및 채용 상담 ▲채용설명회 ▲교육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제약 바이오 멘토링도 올해는 각 직무별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진흥원·인재원 등은 최근 경쟁 PT 심사를 거쳐 채용박람회 운영 전문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하였으며, 실무적 협의 진행 및 전담 TF 구성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 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장 채용부스 설치 ▲채용설명회 개최 ▲온라인 채용관 이용 등을 참가비 부담 없이 제공받을 수 있지만, 현장 참가의 경우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참가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예비 취업자 등 일반 참가자들의 경우 추후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45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27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출범 ▲디지털헬스위원회출범 ▲미국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 한국혁신센터 개소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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