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고유의 색과 맛으로 청량함 표현…단품 또는 코스로 이용 가능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은 더위에 지친 미각을 깨우는 다양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은 더위에 지친 미각을 깨우는 다양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은 더위에 지친 미각을 깨우는 다양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은 지난 1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입맛을 돋아줄 애피타이저로는 신선한 농어에 레몬 제스트와 레몬 주스를 곁들여 상큼함이 돋보이는 ‘카르파초(Carpaccio Di Spigola)’와 그릴에 구운 치아바타 빵 위에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채소 카포나타를 올리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노르치아 블랙트러플로 마무리한 ‘브루스케타(Bruschetta)’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든든함을 채워줄 메인 요리는 전복·조개·오징어·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로 우려낸 진한 육수가 매력적인 ‘해산물 수프’ △리소토 쌀을 넣어 식감을 더한 ‘해산물 리소토’ △풍성한 단맛이 특징인 이탈리아의 다테리노 옐로우 토마토로 만든 소스에 쫄깃한 오징어로 감칠맛을 살린 ‘오징어 먹물 봉골레’ 등 있다.

아울러 육즙이 풍부한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초록 빛깔과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그린피 어우러져 더욱 담백한 ‘이베리코 돼지 목살’ △부드러운 대구와 콩 샐러드의 조화가 일품인 ‘구운 대구와 콩 샐러드’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재료 고유의 색과 맛으로 여름의 청량함을 표현한 리빙룸의 이번 신메뉴는 호텔 31층에 위치한 리빙룸에서 단품 또는 코스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이탈리아 남부의 특색을 담은 주중 3코스 런치 ‘사우스 오브 이탈리아(South of Italy)’가 5만 원부터, 이탈리아 북부의 미식을 선사하는 주중 4코스 런치 ‘노스 오브 이탈리아(North of Italy)’가 6만 5000원부터다.

디너는 육류와 채소를 활용한 요리로 구성한 ‘테라(Terra)’와 여러 가지 해산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마레(Mare)’ 두 가지로 각각 3코스 또는 4코스 중 선택해 즐길 수 있고, 가격은 6만 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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