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랜드마크에서 진행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신제품 디지털 광고 시작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제품에 대한 대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시행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제품에 대한 대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를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시행했다. [사진=삼성전자]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시작될 갤럭시 신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대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CentralwOrld) ▲중국 청두 타이쿠리(Tai Koo Li) 등에서 ‘Join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Join the flip side(조인 더 플립 사이드)’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강남 일대를 가득 채운 해당 캠페인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는 폼 팩터(Form factor)를 재미있게 표현해 시민들의 이목을 모았다.

캠페인 영상은 일반적인 빌딩 외관을 다소 평범하게 보여주다가, 빌딩이 ‘갤럭시 Z 플립’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추가로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해 ‘Join the flip side’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해 준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옥외 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20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의 제품들을 위해 다양한 연예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를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에 손흥민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갤럭시 워치 6를 착용한 채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도 갤럭시 광고에 모습을 비췄었다. 방탄 소년단 지민은 지난 2월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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