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KB국민카드가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이용 시 결제금액의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챌린지 백(Challenge Bag) KB국민카드’를 26일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27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챌린지 백 KB국민카드가 기존의 ‘11Pay KB국민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로서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에 카드 등록 후 ‘11번가’에서 SK페이로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결제 건당 최대 1만 점까지, 월 최대 5만 점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 챌린지 백 KB국민카드는 △편의점 △약국 △커피전문점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충전소 △학원 △골프장 △골프연습장 △미용실 등 11개 생활밀착업종에서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까지, 전월 이용실적이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점까지 추가 적립된다. 11개 업종을 제외한 기타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이용금액의 0.1%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챌린지 백 KB국민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최근 6개월 KB국민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7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 해당 카드로 8월 10일까지 11만원 이상 이용 시 1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챌린지 백 KB국민카드 발급신청은 ▲KB Pay ▲고객센터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OK캐쉬백 대표 캐릭터 ‘래키’ 등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3종의 카드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