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뚜껑 성공에 힘입어 이달 초 프리미엄 왕뚜껑 ‘갓뚜껑 2종’ 선보여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팔도는 지난 24일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 타이틀로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킹뚜껑’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킹뚜껑은 21년 1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당시 SNS에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 등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수량 300만개를 돌파했고 같은 해 3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됐다.
킹뚜껑은 기존 왕뚜껑 대비 3배 높은 매운맛이 특징이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지수는 1만 2000SHU다. 대표적인 매운맛 원료인 ‘청양고추’와 ‘베트남하늘초’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스프량도 기존 왕뚜껑 대비 3g늘려 화끈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팔도는 킹뚜껑의 성공에 힘입어 이달 초 프리미엄 왕뚜껑 ‘갓뚜껑 2종(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용량부터 매운맛 특화 제품,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갓뚜껑 김치찌개라면’은 레토르트 파우치에 볶음김치 50g을 별첨했다.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은 큼직한 버섯과 파 건더기, 불에 구운 파향을 더해주는 분말스프로 전통 육개장의 깊은 맛을 살렸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제품을 지속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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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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