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 및 현업과제 갖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진행

농협중앙회 김응규 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성균관대학교 이정환 인재교육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과정에 입교한 농협 임직원 교육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김응규 인재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성균관대학교 이정환 인재교육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과정에 입교한 농협 임직원 교육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소비자경제신문=김연주 기자] ‘범농협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빅데이터 분석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최근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 교육 과정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7월 14일까지 총 160시간 실시되는 교육으로 머신러닝·딥러닝 등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의 이론·실습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교육 후반기에는 범농협 디지털전환 관련 부서의 현업과제 해결을 위해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IT직군과 일반직군이 혼합된 프로젝트 조에는 성균관대학교의 우수연구진의 1:1 지도를 통해 현업과제해결 수준을 높일 것이다”며 “문제해결능력 및 실무적응력을 극대화하고 교육부분을 적극 지원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김응규 인재개발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활용 역량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농업·농촌과 농협의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14일부터 3개월간 성균관대학교에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과정 임직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14일부터 3개월간 성균관대학교에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과정 임직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농협 제공]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