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에 4개동, 육군 전방지역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소비자경제신문=김민정 기자] 전방지역 군 주거 환경 개선에 민간기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로템은 육군 22사단에 이동식 간이주택인 모듈러형 간부숙소 4개동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듈러형 간부숙소는 전방 지역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을 위한 이동식 간이주택으로 특히 숙소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용이한 만큼 부대 주둔지 이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열린‘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식’에는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듈러형 간부숙소 기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숙소 환경을 점검했다.
육군본부는 군 간부들의 잦은 전속으로 인한 숙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러형 간부숙소의 효과성을 검증한 뒤,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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