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방문 줄이어… 변화된 모습에 ‘호평’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전경 [사진=휠라]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전경 [사진=휠라]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휠라코리아가 신규 인테리어 공식 1호 매장인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변화 방향에 맞춘 브랜드 지향점, 콘셉트 등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휠라코리아 2023 S/S 컨벤션을 통해 변화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1911년 휠라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이탈리안 광장(Italian Piazza)’이라는 콘셉트 아래 구성된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112년 전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시작된 휠라의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휠라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 등을 시각화, 공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은 휠라를 대표하는 테니스웨어 화이트라인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모티브로 내·외관을 구성했다. 동시에 이탈리아 전통 건축 양식을 이어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공 천연석재 등을 소재로 채택했다.

24일 오픈 직후 문전성시를 이룬 휠라 매장 [사진=휠라] 
24일 오픈 직후 문전성시를 이룬 휠라 매장 [사진=휠라] 

달라진 모습으로 문을 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는 부산지역 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으며 변화된 모습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4일 오픈 직후부터 3일간 인기 유튜버의 일일 점장 이벤트와 휠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판매, 부산지역 커피 문화를 선도 중인 ‘까사부사노’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MZ세대의 문화적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 속 문전성시를 이뤘다.

휠라는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점, 대구점 등 지역별 핵심 매장을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에 맞춰 리뉴얼하며, 핵심 상권 내 신규 매장 역시 추가 오픈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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