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여름 키즈 패션 선봬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구성 ‘경쾌한 여름 무드’ 한가득
[소비자경제=양하임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휠라 키즈가 수수진과 함께 생동감 가득한 키즈 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SOOSOOJIN)’과 손잡고 다가올 여름을 위한 ‘해피 썸머 컬렉션(Happy Summer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키즈만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키즈 패션에 수수진 작가 고유의 다채로운 컬러와 일러스트를 반영해 경쾌한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휠라 키즈와 함께한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은 지난 2018년 독립출판을 통해 데뷔한 이래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감, 정형화되지 않은 감각적 드로잉의 일러스트 아트북, 에세이 등을 출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 동물 등을 모티브로 활용해 작업하며,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삽화에도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휠라 키즈와 수수진 작가가 함께한 해피 썸머 컬렉션은 ‘모든 여름에는 이야기가 있다(Every summer has a story)’를 주제로 수수진 작가만의 감성적인 그래픽을 키즈 패션 곳곳에 녹였다. 원피스, 카라 티셔츠, 카디건, 스커트, 블라우스와 반바지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의류와 신발, 나들이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가방과 양말 등 액세서리까지 포함했다.
그중 ‘플레이풀 시리즈’는 수수진의 일러스트를 의류 전반에 프린팅한 아이템이다.
특히 남·여아 공용으로 준비한 ‘휠라 수수진 플레이풀 집업’은 여름 시즌 레이어드 하기 좋은 얇은 거즈 소재에 컬러풀한 패턴을 프린팅해 실용적이며 포인트 착장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은 8만 9000원이며, 같은 패턴과 컬러의 카라 셔츠, 팬츠 등과 함께 매치해 세트로 연출하기도 좋다.
한여름의 바캉스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휠라 수수진 해피 반소매 티셔츠’도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아기자기한 도형은 물론 프린트와 와펜을 믹스해 경쾌한 감성을 표현했다.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으로 활동성 많은 아이들을 고려한 직물을 사용했다. 각기 다른 프린트의 두 가지 옵션으로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여기에 도톰한 중창과 동글동글한 토캡(toe cap)이 포인트인 ‘꼬모 메리제인 슈즈’로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2가지 버전 일러스트로 나뉜 화이트, 핑크 컬러 2가지로 사이즈는 170mm부터 210mm까지 출시됐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휠라 키즈와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이 만나 선보인 해피 썸머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주요 매장 7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피 썸머 컬렉션 전제품에는 수수진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태그(tag)를 부착해 컬렉션의 의미를 부각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맞아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의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컬러 매치로 경쾌한 분위기를 배가한 여름철 키즈 패션을 선보였다”며, “일상 속 등교와 등원은 물론 여름철 외출 시 스타일리시한 키즈 패션 연출이 가능한 만큼 어린이날을 위한 선물로도 좋은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