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기본’ 속옷에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무드’ 반영
스포츠 브라탑 메인…커플 언더웨어 더해 컬렉션 완성
[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최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키워드가 유행처럼 번지며 운동으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스포츠 패션에 대한 관심도 같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패션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속옷에도 센스 있는 디자인의 ‘스포츠 무드’가 반영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 역시 스포츠 웨어에 앞장서는 브랜드이니만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휠라 언더웨어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언더웨어 라인인 ‘휠라벨로(FILABELLO)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스포츠 밴딩 브라탑 메인…전 연령대 착용 용이
속옷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고, 모(母) 브랜드인 휠라의 프리미엄 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 결과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스포츠 밴딩 브라탑을 메인으로 남·여 드로즈를 더해 컬렉션을 완성했다.
휠라벨로 컬렉션에는 전 제품에 휠라의 ‘이탈리안 헤리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세리프(serif) 로고 밴드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몸 가장 가까이에 닿는 언더웨어의 특성을 고려해 소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속옷 원단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대표적인 지속가능원사인 ‘에코론’, 대나무를 활용한 식물성 지속가능소재인 ‘뱀부셀’ 등을 일부 혼용해 쾌적한 착용감과 패션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휠라벨로 브라탑’은 아웃밴드를 사용한 러닝형 스포츠 브라탑이다.
가슴 부분에 몰드가 부착돼, 활동 시 안정적인 모양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반 타공 스펀지 몰드에 안쪽 메시 원단, 흡한속건 기능을 지닌 에코론 원단을 혼용해 착용 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입고 벗기 편한 U라인 스타일로 신학기 학생들은 물론 전 연령대가 착용하기 좋은 기본형 브라탑이다. 스킨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만 7000원이다.
‘휠라벨로 몰드형 브라탑’은 휠라벨로 브라탑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몰드에 넓은 밴드형 어깨 끈과 날개 U라인을 적용했다. 이에 활발한 움직임에도 압박감 없이 편안한 착용감에 안정적인 피팅감까지 제공한다. 후면 후크 아이를 부착해 입고 벗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브라 부분 하단 세리프 로고 밴드와 어깨 끈 안쪽에도 동일한 디테일의 밴드 디자인을 삽입했다. 이에 스포티한 무드가 한층 깊어졌다.
세련된 네이비와 멜란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만 7000원이다.
쾌적함과 스타일리시함까지…커플 언더웨어 제격
두 가지 타입의 스포츠 밴딩 브라탑과 세트로 착용 가능한 여성용 ‘휠라벨로 햄드로즈’와 함께 남성용 ‘휠라벨로 드로즈’도 준비돼 있다. 커플 언더웨어로도 제격인 해당 상품의 가격은 모두 1만 2000원이다.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포츠형 언더웨어인 ‘휠라벨로 컬렉션’은 전국 휠라 언더웨어 매장과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물론 액티브한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한 특별한 언더웨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이번 컬렉션이 올봄, 오운완 트렌드 속 일상을 아우르는 스포츠 패션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