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팬시·패션·리빙 용품 등 총 30여 종 구성
MZ세대 정조준… 러블리 하이틴 무드 컨셉 ‘눈길’

 아성다이소는 MZ세대 감성을 입힌 ‘러블리 하이틴 무드’의 ‘2023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는 MZ세대 감성을 입힌 ‘러블리 하이틴 무드’의 ‘2023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아성다이소]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MZ세대 감성을 입힌 ‘러블리 하이틴 무드’의 봄 시즌상품을 공개한다. 아성다이소는 ‘2023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 이래 ‘벚꽃’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봄의 첫 페이지’를 컨셉으로 했고, 올해는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러블리 하이틴 무드 컨셉으로 새롭게 변화를 주었다.

러블리 하이틴 무드란 2000년대 감성을 담은 알록달록한 컬러와 꽃무늬, 체커보드 무늬 그리고 볼드하고 레트로한 폰트로 디자인한 상품들로 문구·팬시 용품부터 패션·리빙 용품까지 총 30여 종을 선보인다.

‘봄봄 핸드폰 꾸미기 스티커’ 세트와 ‘봄봄 에폭시 스티커’ [사진=아성다이소]
‘봄봄 핸드폰 꾸미기 스티커’ 세트와 ‘봄봄 에폭시 스티커’ [사진=아성다이소]

‘핸드폰 꾸미기 세트’는 꽃 무늬와 나비 등 여러 가지 스티커를 조합해 나만의 폰케이스를 완성할 수 있다. ‘봄봄 스마트폰 비즈 스트랩’은 레트로한 컬러감이 느껴지는 비즈를 엮어 만든 끈으로 손목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와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의 준말)에 봄을 담을 수 있는 ‘떼어쓰는 벚꽃 마테’와 ‘봄봄 에폭시 스티커’도 판매한다.

‘봄봄 인생네컷 포토앨범’과 ‘봄봄 플라워 자수 미니 가방’ [사진=아성다이소]
‘봄봄 인생네컷 포토앨범’과 ‘봄봄 플라워 자수 미니 가방’ [사진=아성다이소]

‘봄봄 인생네컷 포토앨범’은 퍼플컬러와 핑크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패턴으로 봄 무드를 담았다. ‘봄봄 플라워 자수 미니 가방’은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수 기법으로 벚꽃잎을 디자인해 나들이 갈 때 가볍게 들고 가기 좋은 사이즈로 선보인다. ‘봄봄 플라워 부직포백’은 화이트·그린 체커보드가 디자인된 가방에 핑크색 손잡이 배색을 넣어 멋스러움을 더했다.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의 방처럼 꾸밀 수 있는 리빙 용품도 준비했다. ‘봄봄 프린팅 타이 커튼’은 핑크색 배경에 꽃잎과 나비 패턴을 넣었으며, ‘봄봄 프린팅 포스터’는 중앙에 있는 무지개를 중심으로 파스텔톤 벚꽃을 가득 채워 발랄한 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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