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MZ세대 소개하는 국내 여행지
일반인 기자단 ‘다님’, 국내 지역별·테마별 여행코스 소개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는 2월 6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거주 대학교의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는 2월 6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거주 대학교의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열성과 창의력을 갖춘 국민 기자단과 함께 여행콘텐츠로 국내 여행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국내 여행지를 취재·홍보하는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2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는 2월 6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거주 대학교의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32명 내외로 선발된 트래블리더 기자단은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여행지를 취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들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사진,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홍보를 통해 MZ세대 관점에서 국내 여행지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소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반인 기자단  ‘다님’에 지원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반인 기자단  ‘다님’에 지원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국내 지역별·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다님’은 일반인 기자단이다. 올해 7기 기자단을 모집하며 여행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2월 6일~3월 5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특히 올해는 여행 기사, 짧은 영상(숏폼), 실내 전시·액티비티 등 테마 촬영으로 모집 분야를 세분화시켜 기자단을 선발·운영한다.  공사 측은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영상 촬영 및 여행 기사 작성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국내 여행지를 취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기자단 지원 및 선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트래블리더와 다님은 지역 관광지 현장 취재를 700여 회 진행해 160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생산했다. 이 중 362건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되었으며,약 600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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