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콘텐츠 업무협약…상호 지원 활동 등 계획중
NFT 서비스 노하우와 수준 높은 콘텐츠 시너지 기대

[사진=컴투스]

컴투스그룹이 자사의 블록체인 생태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는 캐리커쳐 작가들과 손을 잡았다.

컴투스홀딩스는 25일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한국캐리커처작가협회(Korea Society of Caricature Artists,이하 KOSCA)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한국 캐리커처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NFT 캐리커처 작품을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우수한 NFT 캐리커처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협약에 대해 C2X NFT 마켓플레이스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리커처 작가 인재 자원을 갖춘 KOSCA와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KOSCA 2013년 캐리커처 작가의 권익 보호와 캐리커처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해당 협회는 매년 컨벤션 행사를 통해 전국 캐리커처 작가들의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과 함께 대중들의 위한 캐리커처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 작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되어 있다. 해당 플랫폼은 편의성 높은 인터페이스와 함께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실력있는 작가, 단체와 협업을 지속해 웹3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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