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리스크 관리 위한 제도 개선 방안 검토 중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월 11일 서울경제의 “규제 역효과에…미분양관리지역 15곳 모두 해제”라는 보도 내용에 관련한 입장설명에 나섰다.
해당기사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국 15곳에 달하던 미분양관리지역은 같은 해 11월 2곳·12월 13곳이 해제됐고, 미분양 우려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리지역 지정은 오히려 해당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며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보도됐다.
이에 HUG는 “앞으로도 보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제도를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PF 경색 및 고금리 등으로 인해 주택사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시장 여건과 건설업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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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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