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외적으로 캐릭터 스토리텔링과 전투 등 들여다볼만해
사전 예약으로 정령, 스킨, 재화 등 초반 성장 도움

4일 공개된 D-1 일러스트 [사진=카카오게임즈]
4일 공개된 D-1 일러스트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수집형 모바일RPG 에버소울의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오픈되었으며, 곧 있을 전세계 유저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4일 이같은 소식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하루마다 공개하고 있는 카운트다운 일러스트의 마지막인 D-1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일러스트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각 계의 대표 정령들과 여왕 유리아가 일러스트에 등장했다. 

사전 예약 보상 [사진=에버소울 공식 카페]
사전 예약 보상 [사진=에버소울 공식 카페]

현재 에버소울은 최소 130만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들이 사전예약을 진행한 상태로, 카카오게임즈 측에서는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다. 우선 사전 예약 보상으로는 에픽등급의 야수형 정령인 미카와 함께, 미카와 시하의 한정 코스튬과 로비 일러스트가 일괄적으로 지급된다. 또 초반 유저들의 성장을 도와줄수 있도록 유료재화인 에버스톤 1000개와 무료 재화인 10만 골드, 마나더스트 10만개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령들과의 인연은 중심적인 요소다.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정령들과의 인연은 중심적인 요소다.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에버소울의 중심은 다양한 정령 캐릭터들과의 인연으로, 이들과 함께 교감하는 것이 주요 목표가 된다. 개발진은 이를 위해 각 캐릭터마다의 엔딩까지 구현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를 준비했으며, 스토리 진행 중에도 인여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해금되며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운영진은 각 정령들의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주기 위해 에버소울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각 정령을 소개하고, 이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모션 비디오(PV)와 OST를 공개하고 있다. OST의 가사는 정령이 꿈꾸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함께 해당 정령에 대한 애정과 스토리에 대한 몰입을 한층 더 도와줄 예정이다. 

사전에 진영을 배치한다면…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사전에 진영을 배치한다면…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이렇게 진형에 맞게 싸운다.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이렇게 진형에 맞게 싸운다.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물론 전투도 빼놓을 수 없다. 유저들은 정령을 지휘하는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을 전투에 배치하게 된다. 정령의 종류는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이 있으며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각 ‘클래스’에 따라 전투에서 역할이 달라져 여러 가지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조합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에버소울의 전투는 위치에 따라 역할이 변화되기 때문에 유저 입장에서는 필요에 따라 위치를 편성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전투 시작 전 적의 정보 역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정이 한결 수월하고, 무엇보다 진형만 잘 맞춰두면 정령 스스로도 잘 싸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그러나 각 정령의 필살기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얼티밋 스킬은 상황에 맞게 직접 사용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얼티밋 스킬은 얼티밋 게이지가 모두 채워지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도 단숨에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최적에 타이밍에 입력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정령에 따라 시너지가 나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사전 예약 보상으로 주는 미카와 시하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시너지가 나는 캐릭터들을 조합 할경우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체로 캐릭터들의 성장에 발을 맞춘 것으로, 유저들 입장에서는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사진=에버소울 브랜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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