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저칼로리 면요리·제주 바다 딱새우·우사골-돈사골 ‘눈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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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하 -10도 “서울시 전역 한파주의 발령” 가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온도는 북극 엇 비슷할 것 같다. 내일 예보에는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다들 걱정이다.

꽁꽁 언 출·퇴근길에 몸도 춥고 에너지도 뚝뚝 떨어지니 따뜻한 국물 베이스의 면 요리가 절로 생각난다. 겨울철을 맞아 출시된 신제품을 준비해 보았다. 오늘 저녁 따뜻하고 건강하게 챙겨볼까?

대상 청정원,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사진=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사진=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겨울 신메뉴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가볍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동절기 메뉴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지난 2021년 7월 첫 출시된 콩담백면 여름메뉴 4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겨울 메뉴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콩담백면 동절기 메뉴는 ▲베트남식 국수 ▲사골곰탕면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식 국수’는 정통 베트남 하노이식으로 양지를 오랜 시간 푹 끓여내 국물 맛이 깊고 진하다.

여기에 레몬그라스, 스타아니스, 계피, 후추 등 향신료를 사용해 이국적인 향미를 그대로 살려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사골곰탕면’은 진하게 우린 사골육수에 큼직하게 썬 파를 추가해 맛과 향을 더했다.

콩담백면은 두부로 만든 저칼로리 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밀가루 대신 두부를 사용한 면은 열량이 150g당 30㎉ 수준에 불과해 식이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콩담백면 2종은 따로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육수, 고명, 각 제품 레시피에 맞는 양의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 가량 익히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와 취향에 따라 고수나 청양고추 등의 부재료를 더하면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된다.

SPC삼립, ‘하이면’ [사진=SPC삼립]
SPC삼립, ‘하이면’ [사진=SPC삼립]

SPC삼립, 1만번 치대어 쫄깃한 ‘하이면’

SPC삼립이 겨울을 맞아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 2종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수심 50~120M 사이의 제주 바다에서 잡은 딱새우를 넣어 감칠맛이 일품인‘제주식 딱새우 칼국수’, 강원도 겨울 바람을 맞으며 건조한 황태를 넣어 시원한 맛이 일품인 ‘강원도식 황태 칼국수’ 등 2종이다.

특히 식품명인이 만든 비법 소스인 강순옥 식품명인 ‘고추장’과 성명례 식품명인 ‘간장’을 사용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하고, 1만 번 치댄 면발로 탱탱하고 쫄깃한 숙면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식감을 살렸다.

하이면은 전국 이마트 및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우돈사골곰탕면’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우돈사골곰탕면’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 ‘우돈사골곰탕면’ 출시

삼양식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 신제품 ‘우돈사골곰탕면’을 지난 11월 출시했다.

우돈사골곰탕면은 우사골로 국물을 내는 사골곰탕과 달리, 우사골과 돈사골을 모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압 추출방식으로 우사골의 깊은 맛과 돈사골의 구수함을 고스란히 담아 진한 국물을 완성했다.

또한 사골곰탕에 소면을 곁들여 먹는 점에 착안해 면의 굵기를 얇게 하고 국내산 쌀가루를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는 면발을 구현했으며, 후레이크에는 조미비프, 후추, 대파 등을 풍성하게 넣어 국물에 감칠맛을 더하고 곰탕 특유의 잡내를 잡아 풍미를 더욱 좋게 했다.

이외에도 빠른 조리시간도 우돈사골곰탕면의 장점이다. 우돈사골곰탕면의 조리시간은 2분 30초 정도로, 4~5분이 소요되는 일반 곰탕라면 조리시간의 절반 수준이다.

소비자경제신문 유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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