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북 초등·중학생 대상 그림대회
11월1일~14일 출품작 접수, 27일 본선 개최
​​​​​​​수상자 200명 선정 총 상금 1700만원 수여

제2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포스터 [사진=삼양그룹]
제2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포스터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휴비스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그림축제’를 오는 11월 27일 개최한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글 부문을 폐지하고 참여율이 높은 그림 부분의 참가 대상자를 중학생으로 확대했다.

이 행사는 매년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진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11월 27일 화상회의시스템 ‘줌’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연령대별(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중학생)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에 대한 총 상금은 1700만원으로 ▲대상 3명(상금 각 150만원) ▲금상 3명(상금 각 100만원) ▲은상 3명(상금 각 70만원) ▲동상 3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15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73명(문화상품권 각 1만원) 등 총 200명에게 수여한다. 시상식도 본선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자연 및 환경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을 출품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대회 일정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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