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국 증시와 유망업종 집중 분석·전망
전세계 주요 예측기관들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6월 들어 3주간 중국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연초이래 최대 수치인 587억 위안에 달한다. 특히 하루 거래대금은 1조 위안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하반기 중국 증시의 고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22년 하반기 중국 증시 대해부’라는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찐링 중국투자전문가(전 KB증권 애널리스트)가 대담자로 나서며 총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하반기 중국 증시 전망’에서는 연초부터 4월까지 중국증시가 계속 하락한 배경과 5월부터 한 달 넘게 반등한 계기가 무엇인지 집중 분석해 본다. 올해 10∼11월까지 열리는 중국 공산당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중·미 관계와 대만 문제와 경제성장률 둔화 등 산적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중국현지 증권사들은 하반기 중국증시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를 집중 분석해 본다.
2부 ‘하반기 중국 유망 업종 전망’에서는 우리나라 초보 투자자의 경우 중국 주식을 어떻게 접근해야 현명한 것인지를 알아본다. 중국과 홍콩 그리고 미국 등 3곳 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 기업에 접근하고자 할 때 유의사항과 중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키우는 산업과 규제하는 분야가 있기에 우리나라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하반기에 주로 어떤 업종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할지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