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녹생기업상을 수상했다. 8일 HUG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3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제 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본상인 녹색기업상을 수상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에 공로가 있는 주민과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행사다. HUG는 그간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 임직원 환경정화 봉사 참여 등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펼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전국 최대 도심형 공립수목원인 ‘해운대수목원’ 조성 등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해당 공로를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형택 HUG 사장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 이외에도 친환경 주택 보증료 할인, 에너지절감 주택 금융지원 주거복지증진과 연계된 환경 친화 사업을 강화해 ESG경영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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