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 개발사업 및 금융상품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국내 부동산 개발‧금융 실무’과정을  8월 23일부터 개설한다.

금융투자교육원 관계자는 13일 “이 과정은 부동산시장 정책 및 발전방향, 금융상품 관련 법규 등 부동산개발 관련 전문지식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면서 “특히 부동산 개발·금융관련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개발사업에 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부동산 금융상품 개발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0일간 4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금융상품의 개발‧운용‧관리 업무 종사자 또는 부동산개발 PF·부동산신탁·부동산펀드·리츠 업무 종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 커리큘럼은 부동산시장 정책 및 부동산 개발사업의 발전방향(4시간), 부동산 개발방식및 절차(4시간),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주요 법규(4시간), 부동산 개발 금융상품 및 관련 법규(4시간), 부동산 개발사업 사업성 분석(4시간), 부동산 개발사업 실무(6시간), 부동산신탁(2시간), 등기(부동산등기·4시간), 재건축‧재개발 흐름 및 특성(2시간), 분양업무(2시간), 부동산 상품 개발 Process와 개발사업 사례분석(4시간), 평가(1시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