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서 25일부터  BMW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을 온라인 한정판매한다.

BMW코리아는 23일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이하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녹색 빛의 보석인 감람석을 모티브로 하는 인디비주얼 에디션으로 차체에 BMW의 도장 중 하나인 페리도트 그린 컬러가 적용되었다”고 설명했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앞 뒤 실루엣도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프론트 범퍼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에이프론을 트렁크 엣지와 뒷범퍼 하단에는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더해 날카로운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내에도 흰색 계통의 오이스터 컬러와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편안함이 강조됐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기존 M340i 모델에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됐다.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컴포트 액세스ㆍ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ㆍ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원본인 M340i모델처럼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 정지상태에서 4.6초 만에 시속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387마력에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리터 용량의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인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생겼다. 보조 배터리인 파워트레인은  원본과 같은 제품을 적용한다   

이번 BMW M340i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가격은 7800만원이며(부가세포함 및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이며 판매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BMW는 앞으로 개성적인 실루엣과 도장색을 지닌 다양한 한정 차량들을 온라인 샵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