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쿠페 월 25만원씩 할부 혜택
X1, X2 제외 X시리즈 구매 시 5년/20만km 보증 연장
2020년형 5시리즈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2020년 2월 출시된 BMW 2시리즈 그란쿠페. 사진=BMW
2020년 2월 출시된 BMW 2시리즈 그란쿠페. 사진=BMW

BMW 코리아가 2일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BMW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감사 이벤트는 25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BMW의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층을 위한 특별 금융 혜택을 위주로 진행한다.

우선 25주년 기념 특별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시 일정 금액을 선납한 후 36개월 동안 매달 25만원만 상환한다. 대상 차종은 준중형인 BMW 뉴 1시리즈(2019년 출시)및 뉴 2시리즈 그란쿠페(2월 20일 출시)다. 다만 뉴 1시리즈의 경우 차량 가격의 약 28%,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약 30%의 선납금을 납입해야 하며, 두 모델 모두 계약 만기 시점 차량의 잔존가치(3년 후에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를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하거나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여기에 위 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용시 풀케어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풀케어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후 최초 1년 간 차체 바디 및 앞 유리 손상ㆍ스마트 키 분실ㆍ휠과 타이어 파손시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두 번째로 X 시리즈 워런티 프로모션은 BMW SAV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다. X1과 X2를 제외한 모든 X시리즈 모델(X3ㆍX4ㆍX5ㆍX6ㆍX7)을 60개월 스마트 운용리스 또는 스마트 렌트로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이 5년/20만km로 연장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 구매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이후 36개월 동안 이자 없이 매달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되며, 540i 모델을 제외한 모든 2020년형 5시리즈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한편 BMW는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22일 M340i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M340i 퍼스트 에디션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맞춤형 주행 특성 선택 시스템)과 연동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컴포트 액세스(자동 문 잠금 센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실내 무드등) 등 고객 편의성 및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줄 다양한 옵션을 지녔다. 전 세계 340대로 한정 생산됐으며 국내에서는 40대만 판매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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