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청년리더로 거듭날 터”

과천청년회의소(JC Korea 과천) 김종현 회장의 자신감에 찬 말이다. 그는 과천지역 청년들에게 진취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는 것은 물론 특히 젊은 혈기와 열정으로 과천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과천 JC의 위상정립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985년 32명의 창단멤버로 설립
JCI는 ‘Junior Chamber lnternational’의 약자로서, 청년회의소를 뜻한다.
JCl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이념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후 JCl는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청년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로 발전, 청년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 및 세계회원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85년 32명의 창단멤버로 시작된 과천청년회의소(JCI Korea 과천)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우선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신년하례식과 관내 10개교 우수졸업생 표창, 구세군 양로원 효도관광, 관내 초교생 전방부대 견학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올해 기획사업으로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전달, 충정로 거리축제, 손수레 전달 등을 잇따라 개최해 나갈 계획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해오고 있는 과천시 청소년상담실 위탁사업은 과천시청년회의소의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결집되어 이루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립 20년 맞아 다양한 사업 펼쳐
김 회장은 “JC가 20세이상 40세이하의 청년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이라는 3대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로 청년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 및 세계회원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즉 JC정신이 ‘지역사회 개발, 사회에 대한 봉사, 세계와의 우정’이라는 슬로건에 잘 집약되어있듯이, JC정신은 청년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적극적으로 사회참여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과천 JC회원들은 청년층 리더들로서 자부심과 단결력이 견고하며, 이 때문에 지역의 참봉사자라는 엘리트적 긍지도 대단하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과천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인 연례사업으로 펼치고 있으며 과천 JC만의 독특한 역사와 전통을 일구어 나오게 한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김 회장은 경희고와 광운대를 졸업, (주)미래와사랑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과천시 빙상연맹 감사와 과천시 검도협회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인 조직인 청년회의소는 만20세 이상∼40세 미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로 회원을 구성하여,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진이 기자
jjl@ceo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