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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소비자는 2021년 4월29일 NU'EST와의 영상통화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OTK뮤직 사이트에서 NU'EST 앨범 144장을 약 275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OTK뮤직은 5월8일 영상통화 이벤트 후 14일 이내에 배송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한 달이 넘게 배송되지 않았고 사이트 상에는 ‘배송 준비중’이라고만 표시돼 있었다. 한달 동안 전화, 이메일, 사이트 문의 등 수차례 연락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얼마 뒤 144중 10장만 배송받았다.중국의 차은우 팬클럽은 2021년 5월5일 ASTRO 앨범 800장을 OTK뮤직 사이트에서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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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출력 레이저포인터 6개 중 5개는 안전등급을 초과하는 레이저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레이저포인터나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품이지만 레이저를 눈에 직접 비출 경우 시력 손상 등 인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휴대용 레이저포인터 및 거리측정기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은 시력·피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레이저 출력이 높아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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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일부터 자동차 전조등 검사를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의 전면 변경을 앞두고 특정업체 봐주기라는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자동차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자동차검사소의 경우 8월말까지 하향등 검사장비를 갖춰야 하는데 공급업체의 독점적 횡포로 인해 선택권이 박탈되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한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민간검사소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자동차검사 제도에 대해 개선할 것을 건의했으나 국토부는 9월1일 강행할 뜻을 밝히면서 현장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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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활주로 예정지 일대에서 골프장 영업을 하고 있는 ‘스카이72’를 상대로 한 골프장 토지 명도 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행정1-1부(양지정 부장판사)는 22일 인천공항공사가 골프장 사업자 스카이72를 상대로 낸 토지 명도소송(부동산 인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 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스카이72는 공사에게 토지 및 건물을 인도하라”고 판시했다. 법원은 또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공항공사가 골프장 계약 연장을 위해 협의를 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지키지 않았다며 제기한 ‘협의 의무 확인 소송’에 대해선 원고
공공기관
오아름 기자
2021.07.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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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력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력은 올 여름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올해 전력수요가 피크시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8월 둘째 주의 전력공급 능력은 99.2GW로 지난해 대비 1.2GW 늘어났다. 그러나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전력수요의 급증이 예상되면서 전력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올여름 냉방수요는 역대 최악의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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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홈쿡이 늘면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안전관리 및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의 플레이트(판)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므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해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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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대상으로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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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 대유행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1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추세하는 듯했으나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1200명대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다 기록이 또 한 번 깨지게 됐다.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주요 휴양지를 중심으로 피서객의 이동이 늘어나고 강력한 전파력의 인도발 ‘델타형 변이
정부정책
김세라 기자
2021.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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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버터로 빵을 제조해 항공사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등 불법 식품업체 4곳이 적발됐다. 보관중인 제품은 전량 회수·압류·폐기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 등 원료를 사용해 빵 등을 만들어 팔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를 의뢰했다.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부적합한 원료와 유통기한을 변조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하순경부터 7월 초순경까지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이들은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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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캠핑장이나 야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캠핑장에서 사용하던 부탄가스가 누설되거나 발화돼 화재가 발생, 화상을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캠핑장 또는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캠핑용품으로 인한 위해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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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장과 보육교사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0일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인⸱적성 검사를 포함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하영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집의 원장 또는 보육교사가 되려면 적성·인성검사에서 적격판정을 받아야 하도록 규정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영제 의원실에 따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07.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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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통을 완화해주는 데 효과가 탁월한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허위·과대광고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해열제 의약품을 해외 구매대행 해준다는 불법광고를 한 사이트가 무더기로 적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누리집(온라인 사이트) 3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된 사이트를 즉각 접속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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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19일 오전까지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9명으로 이 중 동해안 시군의 확진자가 전체의 53.6%를 차지한 가운데 강릉이 확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도내 확진자의 41.9%가 강릉에서 발생했으며 강릉 확진 발생률이 동해안 시군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50.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20대가 45.8%를 차지했고 이중 20대의 확진 비율도 43%로 도 전체 평균 29.8%를 웃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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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도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한국 선수 거주층 발코니 외벽에 부착된 ‘이순신 현수막’에 맞서 일본 극우단체가 욱일기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이순신 현수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임금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에서 착안해 ‘신에게는 아직 5000만의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한글 현수막이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이를 ‘반일 메시지’라며 문제 삼았고 극우 세력이 나서서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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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8월 경기문화재단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인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2020)’를 선보였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와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국내 대표 작가의 공공예술 작품과 미술품을 전시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가 및 신진 작가의 예술품이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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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 적용 유예기간이 애초 3년에서 8년으로 연장돼 소비자·환경단체가 우려를 표명했다.19일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사)자원순환사회연대는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취지가 훼손되지 않으려면 더 이상 유예 기간이나 유예 품목이 늘어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보건복지위원회에 우려를 표했다.지난 13일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적용되고 우유의 경우 애초 3년이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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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비롯한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부산과 울산 지역으로 이전한 공기업 직원이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캠코 홍보팀은 16일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특별 분양자 489명 중 입주 이후 실제 부산근무 이력이 없는 직원은 9명으로 보도된 19명에는 오는 12월 입주예정 분양자 10명이 포함된 수치다”면서 “특별분양자 206명 중 131명은 부산 지역 근무 후 타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순환 근무 시기가 도래하면 다시 부산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오아름 기자
2021.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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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구매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 설치가 최대 15일이 소요되거나 설치 도중 오수관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설치·AS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6월 전체 상담건수가 전월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에어컨 설치 서비스 늦거나 누수 발생6월 소비자 상담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에어컨’이었다. 에어컨 구매 수요가 늘어나면서 설치 서비스가 늦어지고 설치 도중 누수가 발생하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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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600명이 주문한 도시락을 먹고 100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워 공사 현장 등에 도시락 등 음식을 대량 배달하는 업소에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삭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대량으로 배달되는 음식의 경우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배달업체에 조리·보관방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최근 충남 지역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0여명이 도시락을 배달받아 섭취한 후 식중독 환자 100여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시락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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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 가운데 18.4%는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15일 최저임금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전체 20대 근로자 중 18.4%에 달하는 62만 7000명이 최저임금보다 낮은 돈을 급여로 받았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20대 근로자 비율은 2018년 15.9%에서 2019년에 18.3%로 늘었다. 최저임금도 지급되지 않은 일자리는 이른바 취약 일자리로 아르바이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최근 식당이나 슈퍼마켓 등 자영업자는 최저임금 상승을 이유로 일자리 수를 줄이는 한편 키오스크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1.07.16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