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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다주택 논란과 갑질 의혹 등 거듭되는 논란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자진 사퇴했다.김 후보자는 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한다. 지지하고 비판해준 모든 국민께 죄송하다”는 글을 올려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배경은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과 부적격 판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부적격으로 의결하며 임명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의회는 보도자료에서 김 후보자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1.08.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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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역설일까? 올해 백화점 매출은 증가했는데 동네 슈퍼마켓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불황을 걱정했던 유통업계 중에서도 백화점은 ‘보복소비’로 대박을 쳤다.30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은 43조 8998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7.2% 늘었다.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백화점 판매액은 2조 9407억원으로 19.0%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의 기존 최대치(2조 9344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째 증가했다. 1년 넘게 억눌렸던
경제일반
노정명 기자
2021.07.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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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30일 서울시 중랑구청에서 주민합의체·중랑구청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추진되는 마을주차장 조성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이 복합 개발되는 최초 사례다. 특히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연립주택을 재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과 마을 주차장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주차장 운영·관리 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일자리 또한 새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정부 2.4대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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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등 경기지역 다중이용시설 4곳 중 1곳 꼴로 화재감지기를 제거하거나 방화문을 훼손하는 등 소방시설을 불량하게 관리하다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30일 “도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여전히 많은 불량시설이 적발됐다”면서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숙박시설과 문화집회시설(박물관‧전시관 등), 물놀이 유원시설, 수련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해 98곳(23.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7.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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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방안이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윤리경영·환경경영 등을 선포하며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 왔고 회사 내에서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면서 “올해 초 신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책임 강화 의지를 밝혔다. ESG 위원회는 이를
경제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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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가 집중되는 7~8월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렌터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도로교통공단은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가 집중되는 기간(7월16일~8월31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발표했다.공단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사고건수는 602건이었으며 10명이 사망하고 90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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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 재택 근문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력소비 또한 만만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에너지 소비는 피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LG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29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 화상회의를 열고 ‘전력데이터 및 AI 기반 고객체감형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식에는 한국전력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LG전자 CTO부문 선행R&BD센터장 이상용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에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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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집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홈트레이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령, 케틀벨, 피트니스 밴드 등 관련 용품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합성수지로 코팅된 일부 아령에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보다 635배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홈트레이닝 용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는 경량 아령 10개, 케틀벨 6개, 피트니스 밴드 10개에 대해 진행됐다.홈트레이닝 용품 중 짐볼, 요가매트는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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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시내 정육점 669곳을 점검해 가짜 한우를 판매한 13개 업소를 적발했다. 축산물 안전지킴이단에 속한 주부 31명이 손님으로 가장해 상품을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퍼’로 활약하며 가짜 한우를 찾아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9일 “축산물 주요 구매자인 주부들이 활동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단속이 가능했다”고 말했다.미스터리 쇼퍼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이다. 시는 시민명예감시원 108명 중 한우 지식이나 구매 경험이 많은 주부를 중심으로 우리 축산물 안전지킴이단 31명
정부정책
오아름 기자
2021.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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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연령대에 따라 자금 수요가 다른 은퇴자의 상황에 맞춰 수령액이 변화하는 주택연금인 종신지급방식 주택연금의 ‘초기 증액형’과 ‘정기 증가형’을 오는 8월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은 28일 “이번 초기 증액형과 정기 증가형 주택연금 출시를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함으로써 더 다양하고 더 든든하게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개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공급되는 주택연금은 ‘정액형’으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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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4년간 공무원 재직자가 11만 3000여명 증가해 이전보다 1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정권에서 4만명 가량 늘어 4%대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같은 기간 공무원 재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합치면 22만명이 늘었다. 이는 500대 민간기업에서 늘린 직원 3만 5000명의 6배 이상이다. 일자리 창출 주체가 정부가 아닌 시장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 힘 송언석 의원이 28일 기재부, 행안부, 통계청,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은행, 공공기관 알리오, 금감원, 한국상장사협의회,
공공기관
오아름 기자
2021.07.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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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이돌굿즈인 제작 인형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 이후 제품을 취소하고자 연락하니 업체 측은 주문제작 상품이므로 취소가 불가하다고 했다. A씨는 해당 제품이 다른 고객에게 충분히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주장했다.B씨는 모바일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직불카드로 구매했다. 본인 계좌에 있는 잔액보다 많은 금액이 결제돼오류로 판단하고 이를 여러 번 반복했으나 이후에 어머니의 계좌와 연동돼 있음을 확인했다. B씨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C씨는 신발거래 플랫폼인 엑스엑스 블루에서 50여만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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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생활필수품 중 가장 가격이 상승한 것은 달걀이었다. 가격상승폭이 70% 달해 장바구니 물가의 인상을 주도하면서 두부, 마요네즈, 즉석밥, 식용유 등 22개 생활필수품의 상승률도 견인했다.2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품업체들이 원재료 값 상승을 이유로 식품류 가격 인상을 연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 라면, 과자 등의 도미노 인상도 우려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상승이 예측되는 원자재에 대해 매입 세액공제를 확대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생활필수품에 대한 물가안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이라고 지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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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오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망우1구역’은 2012년 조합 설립이 완료됐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곳이었다. 하지만 공공재건축 도시규제 완화 인센티브 적용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은 정부가 2·4 대책에서 제시한 공공정비사업 중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로 추진되며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첫 사업지가 된다.공공재건축은 정부가 작년 8·4 대책을 통해
공공기관
김세라 기자
2021.07.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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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에코 인싸(이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에코 인싸’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인싸’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가치를 보다 많이 추구하며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에 발생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하루 약 7000톤(t) 규모로 500ml 페트병 약 3억 5000만개 분량에 해당한다.다양한 업계
경제일반
김세라 기자
2021.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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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오작동한 자동화재속보설비 242곳을 특별조사한 결과 39곳(15.9%)의 속보설비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2~4월 3개월간 3회 이상 오동작을 일으킨 속보설비 242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15.9%인 39곳이 불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감지기 교체와 알람밸브 압력스위치 수리 등 39곳에 조치명령을 발부했다. 또 저가 감지기와 같은 불량감지기 등 85건에 대해 자발적인 감지기 교체를 권고하고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1.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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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耳鳴)이나 여름철 수면장애 등 치료목적의 의약품을 해외에서 구매대행 해준다며 불법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 482곳이 적발됐다.이명치료제나 최면진정제는 의약품으로 국내 병의원과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안전한 의약품인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는 되도록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명(耳鳴)과 여름철 수면장애 등 치료목적의 의약품을 해외에서 구매 대행해주겠다고 광고해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사이트 482곳을 적발해 접속차단하고 관세청에 반입 금지 조치했다.식약처 사이버조사단
정부정책
노정명 기자
2021.07.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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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기업 내에 파격적인 인사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은 실무능력과 성과가 중요하지 나이가 능력을 검증하지 않는다는 가치관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나이가 어린 외부 전문가를 임원으로 들이거나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면 연차나 직급에 관계없이 고속 승진을 시키는 것이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113명을 대상으로 ‘어린 리더 VS 연상 부하’ 관련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4.4%가 ‘어린 상사 모시기’가 더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나이 많은 부하가 더 불편하다’는 45.6%였다.이 중 실제로 나이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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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20년 7월 렌터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본인 과실로 단독사고가 발생해 렌터카의 프런트범퍼 및 후미등 도장이 손상됐다. 렌터카 업체는 정당한 이유없이 프런트범퍼 손상에 대한 보험처리를 거부하며 신청인에게 수리비 182만 7000원, 휴차료 60만원, 면책금 50만원 등 292만 7000원을 청구했다.B씨는 2020년 8월 렌터카 업체와 차량대여 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 확산 및 천재지변(태풍)으로 대여 1일 전 예약 취소 및 예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렌터카 업체는 위약금(취소수수료)으로 전체 금액의 50%를 청구했다
공공기관
노정명 기자
2021.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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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IOC는 FIFA를 배워라’는 내용이 담긴 항의 메일을 IOC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메일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전 세계 IOC위원 전원(한국측 2명 제외),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등 IOC 명예회원들에게도 함께 전해졌다.서 교수는 메일을 통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분장을 한 응원단 사진이 올라 왔으나 한국 누리꾼들의 항의로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면서 “세계적인 팝스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07.2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