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1일까지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 열려

[소비자경제=윤동 기자] 전라남도가 광역유통제체 5곳의 공동마케팅을 위해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도내 광역유통주체인 고흥군유통, 화순농특산물유통, 영광군유통, 완도전복유통, 신안그린유통 등 5개 시군유통회사가 공동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에 나섰다.
특별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 동안 롯데 슈퍼 첨단점, 봉선점에서 열리며 쌀, 양파, 마늘, 토마토, 고구마, 버섯, 파프리카, 전복 등 시군 유통회사 주력 품목이 일제히 출품됐다.
행사에 참가하는 광역유통주체는 급변하는 소비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정부지원 및 농어업인들의 출자에 의해 설립된 회사다.
이들은 창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광역유통주체 공동마케팅 행사를 계기로 각 유통회사별 노하우와 경험이 집적되고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내수ㆍ수출 모든 면에서 광역유통주체가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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