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2월 3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왼쪽 네 번째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다.(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십시일반'의 나눔으로 일상 속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상호금융' 업계가 연말을 맞아 겨울철 일용한 양식 '김치' 담그기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국 방방곡곡 금융의 손길을 내밀었던 이들 상호금융사들은 명품 손맛을 자랑하며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 돔구장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김장 짐치를 담궜다. 완성된 김치 1,000박스는 서울시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지역사회에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김장’은 이웃과 함께 겨울을 준비하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라며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고 봉사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월 광주·전남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월 광주·전남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이보다 앞서 '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난 11월 18일 광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협은 광주광역시에  1억 원 상당의 김치 13톤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광주·전남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신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신협은 행사를 2년째 이어가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신협의 철학을 실천했다. 특히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희망을 전했다.

직접 봉사에 참여한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취약계층과 서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철학”이라며 “신협이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온 세상에 따뜻한 온정이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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