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 국내외 문화예술현장의 정보와 교수님들의 사례와 경험 공유
다양한 온·오프라인 세미나 통해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 돼

(왼쪽 두 번째) 이미정 학생이 운영하고 있는 ‘소리지존 퓨전 타악퍼포먼스’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왼쪽 두 번째) 이미정 학생이 운영하고 있는 ‘소리지존 퓨전 타악퍼포먼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이론과 실무를 함께 배우고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수 있는 장점으로 사람들이 최근 사이버대학교를 선호하는 추세다. 사이버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하면 실제로 도움이 될까?

사이버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지자체 지정 전문 예술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에 재학 중인 이미정 씨다. 이씨는 현재 고용부가 인증한 사회적 사업 '소리지존 푸전 타악퍼포먼스'를 운영하고 있다. 타악 문화 새로운 플랫폼 구축과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라북도 지정 전문 예술단체다.

이미정 씨는 공연활동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하고 있다. 또 후학을 양성하여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는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을 선택했다. 다양한 과정의 커리큘럼과 경력, 경험을 겸비한 전공 교수님들이 포진해 있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과 경영적 능력이 필요해서 지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씨는 ‘소리지존 퓨전 타악퍼포먼스’를 운영하는 정부부처, 지자체, 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협력사업을 통한 공연, 교육사업도 수년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수업을 통해 현재 문화예술정책부터 국내·외 문화예술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자료, 교수진의 사례와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견해를 접할 수 있었다.

그는 “같이함으로써 가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인 ‘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타악관련 콘텐츠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싶다”며 "꿈은 도전해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대에서 음악 관련된 전공이 인기라고 기자한테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에 대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꿈과 열정이 남다르다고 했다. 

이에 입학에 관해 경희대사이버관계자는 "수능과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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