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 12월 20일까지 ‘OK생활장학금’ 장학생 모집

OK배정장학재단이 ‘OK생활장학금’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배정장학재단이 ‘OK생활장학금’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사진=OK저축은행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OK'가 하면 장학금도 다르다. '서민금융업계'의 든든한 프로장학금 지원러 'OK저축은행'이 오는 12월 20일까지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생을 모집한다.

OK배정장학재단이 ‘OK생활장학금’ 4기 장학생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 국적으로, 2019년 2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전액 해결한 국내·외 4년 대학(원) 재학생으로, 한 학기 이상의 성적보유자다. 단, 휴학생의 경우 최종 수료학기로 장학금 전액 해결 기준을 적용한다.

‘OK생활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2020년 3월부터 매월 50~200만원을 최대 8,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규학기 종료 시까지 지급한다. 또, OK배정장학재단에서 장학생들의 내적인 성장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 중인 국내·외 연수 및 장학생 네트워킹 행사 등 폭 넓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OK금융그룹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생활비 마련과 학업 병행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새롭게 선발하는 ‘OK생활장학금’을 도입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선발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장학 혜택을 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매 학기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하는 우수한 학생들 중에서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을 할애해야만 한다면, 재학 기간 중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기란 어려울 것”이라며 “OK생활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학생들이 많이 가입되어 있는 카페 등에서는 이러한 장학금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한 카페에서는 전에 합격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질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너무 되고 싶다', '혜택이 크다' 등의 댓글도 있었다. 등록금을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로 해결했다고 하더라도, 당장 필요한 생활비가 또다른 부담이 될 여지가 큰 만큼, 생활비를 매달 받을 수 있는 ‘OK생활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한편, 'OK생활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신청은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차 서류 전형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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