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21세기 항공·공항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리더 육성’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
우수한 온라인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혜택…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줌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위치한 경희대 서울캠퍼스 전경 모습이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위치한 경희대 서울캠퍼스 전경 모습이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4차산업혁명이 따른 인재육성이 필요한 시기다. 초고령화 시대와 산업 발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편리미엄' 소비서비스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따라서 전문적 분야에서 전문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학과 신설과 개편을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앞두고 1학기부터 기존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로 개편하고,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을 추가 신설했다.

새롭게 신설된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국제적 감각과 전문적인 서비스 경영을 습득해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인 항공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항공·공항 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 지상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등 다양한 경력의 교수진이 강의와 특강을 진행한다. 취업과 연계되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미지 메이킹&스타일링’, ‘실시간 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전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며, “전·현직 승무원 출신 교수와 1:1 실습, 항공예약발권시스템 활용으로 실시간 교육과 항공 예약발권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초연결사회, 문명의 대 전환기 변화를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학과를 신설하고 개편을 진행했다.

미래인간과학스쿨에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이 신설됐다.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인류 사회 문제를 역사, 인문학, 인류학, 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인류사회의 인적, 정신적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한방건강관리학과를 ICT(정보통신기술)와 ICT4D(개발을위한정보통신) 기반한 IT·디자인융합학부에서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로 신설하고 개편됐다. 동양사상과 한방테라피의 융합을 통해 인류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기본 이념으로 신체 건강 비롯한 강인한 정신 함양을 목표이다.

소프트웨어디자인융스쿨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등 5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중장년층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점이다. 이에 급변하는 정보화, 국제화에 대응하여 전문적인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존 자산관리학과를 ‘금융부동산학부’로 개편, ‘금융경제전공’과 ‘도시계획부동산전공’을 신설됐다.

◇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국내 최대 규모 강의 제작…국내·외 기관과 대학에서 인정받아

경희대학교는 학과 개편과 신설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국내 최대 규모 강의 등이 국내외 기관과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 따르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부문 4년 연속 1위(2016~2019)를 수상해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우수한 온라인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남미, 유럽 등 해외 유수 대학에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러닝 방식으로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태국, 몽골 등의 국가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한국학 강의 제공 외에 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엄격한 학사관리, 인턴 교사 파견, 화상 시스템 활용을 통한 강의 교수진과 현지 교수진과의 세미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한국어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재학생 중 79%, 장학혜택 받아…펑생교육· 재교육, 직업교육발전에 기여

경희사이버대학교는 70여 년 역사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에 경희학원이 설립했다.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능,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동시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동문, 다문화, 후마니타스, 음악인재를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전체 재학생 중 약 79%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혜택으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