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31일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KB bridge'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강계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장, 조철희 먹쉬돈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플랫폼은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개발한 모바일 앱이며 정책자금을 비롯해 커뮤니티, 위치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30여개 기관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정책자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은것이 특징이며 Al 및 머닝러신을 기반으로 데이터가 쌓일수록 더욱 정교한 추천이 가능해진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KB bridge'에 대해 "자영업자를 위한 '내손 안의 작은 나침반'"이라고 평가했고, KB국민은행 허인 행장은 "1단계에서 만족하지 않고 2~3단계 진화시켜 소상공인들이 좋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KB bridge(모바일 플랫폼)은 오는 31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