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이틀 앞 남기고...유통업계 치열한 보양식 경쟁 돌입
초복 이틀 앞 남기고...유통업계 치열한 보양식 경쟁 돌입
보양식 삼계탕에서 수산물 등으로 다양화
장어·전복·민어 등 대량 출시
  • 최빛나 기자
  • 승인 2019.07.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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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삼복더위 시작인 초복(12일)을 이틀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보양식 할인전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삼계탕 대신 프리미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1∼17일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국내산 무태장어와 민어회, 전복 등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 2년간 7∼8월 보양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통 보양식 재료인 생닭 매출 비중은 감소한 반면 장어와 전복, 민어 등의 비중은 증가했다.
   
전체 보양식 매출 중 전복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2017년 여름 23.2%에서 지난해 여름 25.6%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어도 17.2%에서 21.4%, 민어회는 2.1%에서 3.5%로 각각 늘어났다.
   
그러나 백숙용 생닭 비중은 51.6%에서 45.6%로 감소했다.
   
이마트는 또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지 않고 간편식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사 브랜드인 '피코크 삼계탕' 제품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전남 완도의 전복 지정 양식장에서 수확한 활전복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16일까지 삼계탕용 영계와 보양 로스트 찹쌀 치킨, 장어, 삼계탕 재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GS샵은 인터넷과 모바일 몰에서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와 삼계탕, 전복, 민어, 낙지 등 170여개 상품을 모은 보양식 대전을 연다.
   
영광 민물장어는 평일 오전 9시 반 이전, 통영 바닷장어는 오전 8시 반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완도 앞바다에서 자란 활전복을 산소 포장해 집 앞까지 배달해주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가정간편식 제품도 대거 준비했다.
   
T커머스 쇼핑업체 SK스토아도 삼계탕과 추어탕 등 가정간편식 보양식 제품과 완도 활전복 등을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15일까지 보양식 원물과 조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한데 모은 복날 기획전을 열고 신선한 보양식 재료를 최대 40% 할인한다.
   
생닭은 25%, 바다·민물장어와 완도산 전복은 10% 할인하고 보양식 요리에 필요한 다시 팩과 각종 채소 등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에서는 초복(12일)과 중복(22일), 말복(8월11일) 당일에 민물장어덮밥과 삼계전복 삼각김밥, 냉모밀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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