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함유량 750IU…하루 권장 섭취량 충족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미네랄비타민 영양제
RFID 기술 활용한 품질 관리 서비스까지...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정(사진=한미약품 제공)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정(사진=한미약품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종합영양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미약품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피로 회복과 눈, 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성분은 비타민D다.

비타민D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인 영양소다.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고 자가면역질환 위험이 높아질 염려도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된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거나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영양제를 통해 따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혈중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치가 20~30ng/ml임을 감안하면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을 권장한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일반적으로 종합영양제 등의 제품은 비타민D 함유량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비타민D 섭취를 원하면 별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나인나인은 하루 한알로 28종의 영양소와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측 설명이다. 참고로 이 제품에는 비타민 13종과 미네랄 12종. 생리활성 성분 3종이 포함되어 있다.

한미약품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를 적용해 불법 및 가짜약, 유효기간 임박 제품 등을 사전에 관리한다. RFID는 제품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담아두고 무선주파수를 통해 판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의약품에 관한 안전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주목을 끈 바 있는데, 한미약품은 이 부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인 나인나인은 약국 전문 영업 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하루 한번 한정씩 복용하며 포장단위는 100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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