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평균 경쟁률 67.58대 1…모두 1순위 당해 마감
견본주택 3일간 2만1500여명 방문 조기완판 기대감↑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집객 사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집객 사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가 ‘역세권·생활편의시설·우수한 교육환경’ 등 3박자의 경쟁우위 요소로 인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선보인 ‘광주 화정 아이파크’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0일 진행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4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261명이 접수해 평균 6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11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전용면적 84㎡D타입에서 나왔다. 31가구 모집에 3350건이 접수되며 10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다. 실제 지난 24일 문을 연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 동안 2만1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29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 오피스텔도 현재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6월 2일 청약 마감일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청약 성공 원인으로 우선 원스톱 생활 입지를 꼽을 수 있다. 단지 맞은편 광주유스퀘어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광주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 유스퀘어, 병·의원 약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등학교가 있으며 반경 약 1㎞ 이내로는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향후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1단지 6월 7일, 2단지는 11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5월 29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내달 3일 현장 추첨을 통해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당첨자 발표 다음날인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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