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정보가 가득한 금융 뷔페 ‘뱅크샐러드’
신용등급 관리부터 자산관리까지 ‘알다’라면 다 알지!
브로콜리, 너는 송금이 된다던데?
P2P, 암호화폐까지 한 눈에 보는 ‘뱅큐(ban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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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뱅크샐러드 로고.(사진제공=뱅크샐러드)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뱅크샐러드 로고.(사진제공=뱅크샐러드)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자산가의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자산관리가 모바일이라는 간편성을 업고 새롭게 정의되면서 보통사람들도 앱을 통해 나만을 위한 1:1 맞춤 자산관리를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종합자산관리, PFM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먼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후 국내에서도 금융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특색을 가진 앱을 출시하면서 전 국민이 자산관리를 받는 시대를 앞두고 있다.

◇신선한 정보가 가득한 금융 뷔페 ‘뱅크샐러드’

핀테크 전문 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뱅크샐러드’는 지난 2014년 8월 맞춤형 카드추천 서비스로 시작해 대표적인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뱅크샐러드’는 자산현황을 한 눈에 파악살 수 있도록 금융정보를 모아줘 이용자가 한 화면에서 금융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또 금융계좌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것은 물론, 상세 수입/지출 내역, 메모 등을 통해 소비패턴 및 자산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소비나 잘못된 소비습관이 발견되면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위트 있는 메시지로 알람을 해주는 ‘금융비서’ 서비스도 '뱅크샐러드'가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신용등급 관리부터 자산관리까지 ‘알다’라면 다 알지!

‘알다’는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가 출시한 ‘신용 올리는 자산관리 앱’이다.

앱을 통해 신용등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고, 휴대전화 요금, 건강보험료 같은 성실 납부 내역을 활용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타 자산관리 앱과 차별을 꾀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이자내리기 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해 신용도가 개선된 이용자에게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가능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 금융사에 이자를 내려달라고 요구해야 하는 적극적 권리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는데 알다에서는 손쉽게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알다’는 공인인증서를 연동 예·적금, 대출, 카드 등의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브로콜리, 너는 송금이 된다던데?

데일리금융그룹 계열회사인 머니랩스가 제공하는 개인 통합 자산관리서비스 '브로콜리'는 2016년 4월 출시됐으며, 2018년 국내 최초로 ‘이체 기능’을 도입해 주목을 끌었다.

‘브로콜리’를 이용하면 별도의 은행 앱이 없이도 계좌 조회가 이체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체 방식도 간단해서 앱 내 메뉴를 통해 금액과 받는 사람 연락처를 입력하면 송금이 가능해, 더 쉬운 이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개인의 금융 및 비금융 자산 통합조회, 소비패턴 분석,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P2P, 암호화폐까지 한 눈에 보는 ‘뱅큐(bankQ)’

지난해 5월 공식 출시되며 우리 곁에 온 ‘뱅큐’는 기존 P2P와 암호화폐거래소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후발주자라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있다.

‘뱅큐’는 국내 종합자산관리 앱 중에서 최초로 ‘P2P와 암호화폐 자산 조회’를 제공해서 투자현황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기준 △비욘드펀드 △8퍼센트 △루프펀딩 △빌리 △소딧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피플펀드 △세움펀딩 △시소펀딩 △칵테일펀딩 △줌펀드 △케이펀딩 △타이탄 인베스트 등 15개의 P2P사에 투자한 채권의 상환일과 채권관리 내역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빗썸 △업비트 △바이낸스 △코인원 △코인네스트 등 5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시세, 변동사항을 이밖에도 소비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해 자동으로 가계부를 작성해 주고, 지난 달 소비 내역을 기반으로 예산을 설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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