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플랫폼 와디즈 신규 프로젝트 오픈
참다랑어양식기업 ‘제주외해양식주식회사’ 등 공개

와디즈에서는 옐로우리버비치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제공=와디즈)
와디즈에서는 옐로우리버비치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제공=와디즈)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와디즈가 해양수산업부터 F&B, 지역축제까지 더 다양한 상품의 펀딩 진행을 예고하며 ‘신 크라우드펀딩 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투자플랫폼 ‘와디즈’는 투자형 펀딩의 카테고리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킬 신규 프로젝트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을 앞두고 사전 공개된 펀딩은 △참다랑어양식기업 ‘제주외해양식주식회사’ △뉴레트로 감성 고깃집 ‘88선수촌홍대점’ △천연 워터파크 축제 ‘옐로우리버비치’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등이다.

영화, 전시 등 문화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많았던 기존 시장에서 카테고리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기업의 형태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훈 이사는 “이번 신규 프로젝트는 투자 금액에 따라 식당 바우처, 축제 이용권 등 추가 혜택까지 마련해 새로운 투자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와디즈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과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의 신규 펀딩을 통해 무료 칵테일 제공, 식당 이용 바우처, 프리패스 이용권, 전시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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