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일부금액 산불 피해지 복구작업 활용
노트북데스크, 황금주목나무 리워드
참가자 대상 숲조성 활동 참여기회 제공

데스커 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 캠페인 이미지. 사진=데스커 제공
데스커 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 캠페인 이미지. 사진=데스커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퍼시스그룹 가구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강원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숲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

데스커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강원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숲조성 캠페인 '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데스커는 펀딩으로 모집한 금액의 일부를 구매자 이름으로 적립하고, 이를 강원산불 피해지 복구 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펀딩 참가자는 오는 10월 중 진행 예정인 숲조성 활동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복구 현장에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름이 각인된 현판이 세워질 예정이다.
 
숲조성 캠페인 참가자를 위한 리워드도 마련된다.

데스커는 출시 예정인 1200*600 노트북데스크을, 트리플래닛은 공기정화식물인 황금주목나무을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에게 반려나무 영양제 1세트를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숲조성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스커 관계자는 "나무를 사용하는 가구 브랜드로서, 숲으로부터 만들어진 책상이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트리플래닛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숲조성 캠페인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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