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사내기업으로 출발한 다음소프트가 고교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보기술의 미래로 안내한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가 IT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교장 권병옥)와 채용연계형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IT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IT분야에 특화된 선린인터넷고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산업체와 상호간 협력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소프트는 선린인터넷고 학생들에게 자체 보유한 콘텐츠와 정보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IT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현장 체험 학습 및 실무교육을 비롯해 기술 특강, 산학 겸임 교사, 전문가 초청 교육 등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소수 전공 심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특성화 자문 및 컨설팅, 교사 및 학생 연수를 지원한다.

특히 다음소프트 신입사원 채용 시 추천 및 채용 협력 등 선린인터넷고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는 "선린인터넷고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IT관련 지식 및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IT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