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글로벌 R 가능성, 20년만에 새로운 통화의 등장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 전략과 상품제안

대구지역 수출입기업 환리스크 세미나(사진제공=KB국민은행)
대구지역 수출입기업 환리스크 세미나는 25일 호텔인터고에서 우수 기업고객 초청해서 개최한 모습이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 경북지역 수출입 기업 재무담당자 8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정희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문정희 강사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을 살펴보고 하반기 환율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전략과 상품을 제안했다. 이어 자본시장부 선임차장은 마이딜링룸 Pro에 관한 업무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4월 초 부산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지역, 인천지역, 대구 경북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지방지역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손갑헌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 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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