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9 경영전략회의 및 전사워크숍 개최
경기둔화 속 기회찾기 당부
지속적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아프로서비스그룹 2019 경영전략회의.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아프로서비스그룹 2019 경영전략회의.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변화의 흐름을 Read(읽고)하고, 변화를 Lead(주도)하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자."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이 OK저축은행, OK캐피탈, 해외법인 등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천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내실 경영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20주년을 향하여(Go for the 20th Anniversar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룹의 국내외 사업현황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9년인 내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올해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 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선행적 리스크 관리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최윤 회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디나르뱅크 인수 승인과 같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내실 경영과 더불어 사업의 다각화와 과감한 M&A 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우수 직원 및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특별 공연, 만찬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행사를 통해 약 2천만 원이 모금,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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