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 콘텐츠 홈페이지 전면 배치...6년만 새단장
GC MUSEUM 페이지 신설 '50년 역사 한눈에'
Connect+ 프로그램 직원 및 가족 소통
GC Pharmacy Forum 특정질환 주제 전문가 강의

GC녹십자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GC녹십자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를 초청한 GC Pharmacy Forum과 함께, 직원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Connect+(커넥트 플러스)에 이어 고객과 폭넓은 만남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6년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해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 접근 경로를 단축한 사용자 친화적인 메뉴 구성으로 고객들이 손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GC녹십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GC MUSEUM 페이지를 신설하는 한편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 GC녹십자 측 설명이다.

GC녹십자는 직원들의 관계를 이어주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소통으로까지 확장하는 사내 프로그램인 Connect+(커넥트 플러스)를 실시하고 있다.

매달 다른 주제의 수업을 마련하고 참여는 직원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원 간 소통을 넘어 가족과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임직원 가정을 초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정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 학술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그룹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공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GC녹십자는 앞서 지난해 8월 약사 300여 명을 초청해 GC Pharmacy Forum을 개최했다. GC Pharmacy Forum은 특정 질환을 주제로 선정해 저명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학술 행사다.

이는 제품 홍보중심의 기존 포럼과 달리 질환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약국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약사 대상 행사로 마련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소통하는 열린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Connect+를 비롯해 GC Pharmacy Forum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새단장한 홈페이지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만큼 GC녹십자의 비전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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