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등 은퇴 후 필요한 정보 담아
은퇴교육자료로 무료 배포 예정
은퇴 준비 점수 10점 만점 4.7점

푸르덴셜생명이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돕는 은퇴수첩을 발행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푸르덴셜생명이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돕는 은퇴수첩을 발행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사)한국퇴직연금개발원과 함께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돕기 위해 은퇴수첩을 제작.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퇴수첩은 은퇴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은퇴 후 생활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의 수첩이다.

주요 내용은 자산관리, 건강생활, 취미 및 여가활동, 일자리, 주거생활, 관계관리 등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은퇴 후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퇴수첩은 한국퇴직연금개발원이 주관하는 은퇴준비세미나의 교육자료 및 은퇴교육을 희망하는 공익 기관이나 은퇴지원센터 등 교육자료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은퇴계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은퇴가 예정된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이 지난해 12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은퇴 후 생활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은퇴 준비 점수는 10점 만점 중 평균 4.7점에 불과해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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