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세대 위례신도시 최다 공급물량
다채로운 친환경 공간 조성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투시도.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수도권 2기 위례택지개발지구 A3-4a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행정구역은 경기도 하남시에 속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 동, 총 1078세대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85㎡ 초과로서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인근은 수변공원(예정)과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로 구성되며 특히, 수납강화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양면 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입주자로 하여금 수납과 공간 활용도면에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가 대단지인 만큼 단지 조경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 단지 내에는 테마숲가든, 피크닉가든, 플라워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작은 광장과 중앙광장 등 풍부한 녹지와 다채로운 친환경 공간 조성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방향 약 300m 지점)에 있다. 주차가 불가해 서울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현대건설 엔지니어링사업부에서 분사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최대 주주다. 플랜트 사업(점유율 70%대)을 주력 사업부문으로 하고 있으며 주택, 건축의 점유율이 25%, 나머지 5%를 토목·공공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으며 현재 시공능력 평가기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