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전체 74% 차지
이달 방배그랑자이, 내달 성남고등자이, 서초그랑자이 등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GS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만8000가구를 분양한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1만4000가구, 수도권 1만2000가구, 지방 2000가구를 올해 공급한다.

이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2만1000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74%에 달한다.

대표 분양단지로는 ▲방배그랑자이(이달 분양) ▲성남고등자이(5월 분양) ▲서초그랑자이 ▲과천자이 ▲삼송자이더빌리지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뤘다"며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예상에도 타사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올해의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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