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자기자본이익률 상향 조정"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실적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삼성증권은 3일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롯데정밀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특히 주력제품인 가성소다와 에폭시 수지 원료의 하락세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2월 이후 ECH와 가성소다 가격이 동반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ECH는 최근 중국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며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정밀화학의 자기자본이익률 전망치를 11.9%에서 12.9%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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