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통합우승 축하 기념식 (사진제공=국민은행)
KB스타즈 통합우승 축하 기념식 (사진제공=국민은행)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KB국민은행 전 임직원이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와 함께 기쁨을 누렸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의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허인 은행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직원들이 참석해 첫 통합우승을 축하했다.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우승 트로피를 허인 은행장에게 전달했다.

행사 현장은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에 생방송됐다. 1만 7천여명의 직원들은 이번 시즌 KB스타즈의 활약상을 함께 시청하며 뜨거웠던 감격의 순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여의도영업부에서 진행된 기념 촬영에서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선수들에게 BTS 멤버들을 캐릭터화한 BTS 인형을 선물했다. 허인 은행장은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수들을 소개하며 고객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박지수 선수는 "4월 방콕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를 예매했다"고 전했다.
 
허인 은행장은 "최고의 팀워크로 KB의 저력을 보여주신 안덕수 감독님과 코칭 스탭, 주장 강아정 선수 등 여러 선수 분들에게 KB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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