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국민 추천으로 BEST 10 선정
참가자 대상 추첨 문화상품권 지급

한국도로공사 채팅방 이미지.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채팅방 이미지.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장병훈 기자] 고속도로 이용자가 휴게소 베스트 포토포인트를 선정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9일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내가 뽑은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자체 선정한 사진명소 50곳 중 고객들의 추천을 통해 BEST 10 사진명소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에서 사전 선정된 사진명소 50곳의 사진설명을 본 후 3곳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 결과 최다 득표한 BEST 10 사진명소가 선정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10대 사진명소는 한국도로공사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장소에는 인증표지판을 설치해 휴게소 방문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국민과 만나는 현장으로, 창립 50주년을 홍보하는 최적의 장소"라며 "10대 사진명소 이벤트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또 한 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195개 휴게소 중에서 지역 문화.역사 등을 반영한 테마휴게소와 자연경관이 우수한 휴게소 등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휴게소는 수도권 경부선 죽전휴게소를 비롯 강원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 충북 중부내륙선 문경휴게소(양평), 대전충남 경부선 천안휴게소(서울), 전북 호남선 정읍휴게소(천안), 광주전남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순천), 대구경북 경부선 경산휴게소(서울), 부산경남 통영대전선 산청휴게소(하남) 등 5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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