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년 전 굴욕…봄 타고 ‘솔솔’
382년 전 굴욕…봄 타고 ‘솔솔’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9.03.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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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1월 30일 조선 16대 임금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잡은 오른쪽 제2 롯데월드타워 아래 왼쪽 부분이 삼전도(현재 삼전동)이다.
1637년 1월 30일 조선 16대 임금 인조는 삼전도에서 청 태종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했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잡은 오른쪽 제2 롯데월드타워 아래 왼쪽 부분이 삼전도(현재 삼전동)이다.

[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1637년 1월 30일 조선 16대 임금 인조는 삼전도(현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 태종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했다. 삼전도의 굴욕이다.

이는 인조가 1627년 정묘호란으로 후금(청)에 항복하고 후금과 형제로 지내자고 약속한데 이어, 군신 관계로 비약하게 된 계기이다.

인조는 남한산성 수어장대  아래 서문을 통해 나가서 청에 항복했다. 성곽은 현재  보수 중이다.
인조는 남한산성 수어장대 아래 서문을 통해 나가서 청에 항복했다. 성곽은 현재 보수 중이다.

10일 본지 카메라에 봄이 오르고 있는 삼전도 일대가 잡혔다.

이날 서울 일대 구름이 많은 관계로 아지랑이는 없었지만, 382년전의 굴욕이 피어오르는 듯 하다.

성(남한산성)의 남쪽이라 성남(城南)이라 이름지어진 성남시 일대.
성(남한산성)의 남쪽이라 성남(城南)이라 이름지어진 성남시 일대.
남한산성 아래 동문 일대 목련에는 꽃망울이 맺혔다.
남한산성 아래 동문 일대 목련에는 꽃망울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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