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 전망···"실적 성장세 가속화 예상"
동원F&B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 전망···"실적 성장세 가속화 예상"
광고비 증가에도 어가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동원홈푸드, 단체 급식 사업 수익성 하락···단가 인상과 인력효율화 개선
동원팜스, 원가 안정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감율 흑자 전환
  • 권지연 기자
  • 승인 2019.02.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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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권지연 기자] 동원F&B가 2019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원F&B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바로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11일 “회계조정 이슈를 고려하면 동일기준 매출 성장이 +7% 수준으로 더욱 견조했다”며 “광고비가 증가했음에도 어가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85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동원홈푸드(조미유통)와 동원팜스(사료)의 매출도 1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동원홈푸드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으로 단체 급식 사업 수익성이 하락했다. 그러나 단가 인상과 인력효율화를 통해 개선됐고 동원팜스 역시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라 연중 적자를 지속해 왔다. 그럼에도 당분기 원가가 안정되며 전 분기 대비 증감율이 흑자로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3조476억원(+8.7%) 영업이익은 1041억원(+19.4%)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식품 부문(동원F&B)에서는 기존 카테고리와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고 참치제품의 원가 하락이 지속돼 마진 상승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조미유통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삼조쎌텍의 증설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되고 더 반찬 역시 지난해 3분기부터 진출한 유통 전문점의 온라인몰(코스트코, 이마트몰 등) 입점효과가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F&B 주가는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1.08% 오른 27만9500원이다. 비로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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